내 인생의 목적은 무엇일까? : 데이비드 브룩스

Broadcasting, Editor's Choice, Living, Opinion

05brooksWeb-master675
Andrew Renneisen, NY Times

More 방송듣기

뉴욕 타임즈 칼럼리스트 데이비드 브룩스씨가 “당신 인생의 목적은 무엇일까?(What Is You Purpose)’라는 제목의 칼럼을 썼습니다.
………………………………………………………….

생각하면서 사는 사람이라면 언젠가는 이런 질문을 하게 됩니다.

‘내 인생의 목적은 무엇일까?’, 나는 옳고 그름을 정할 도덕적 기준을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무엇이 나를 날마다 만족하고 깊은 기쁨을 느끼게 할까?’

지난 50년 동안 미국인들은 우뚝 솟은 사람들에게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을 구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 가운데는 신학자들이 있습니다.
(낙관적인 인간관보다는 인간의 죄(sin)을 강조한 미국 개신교 신학자) 라인홀트 리부어(Reinhold Niebuhr)는 시사 주간지 타임의 커버스토리가 되기도 했고 랍비 아브라함 조수아 헤쉘(Abraham Joshua Heschel)은 책 “On Being a Real Person”에서 놀라움, 죄, 민권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언급하면서 인간이 어떻게 고귀하게 살 수 있는 지에 대해 썼습니다.

또 다른 지식인들도 있습니다.

미국 철학자 좐 듀이는 실용주의를 주장했고 프랑스의 장 폴 샤르트르와 그의 미국인 추종자들은 실존주의의 챔피언들입니다. 독일 태생의 유태인 철학자면서 작가인 한나 아렌드(Hannah Arendt)는 악함과 지성에 관한 훌륭한 책들을 썼습니다.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지에 대한 대중의 토론은 형이상학적으로 넘쳐났습니다.
우리가 동의하거나 거부하게되는 도덕적 잣대는 언제나 있어왔습니다.

그런데 그런 모든 분위기는 지난 한세대 내지 두세대를 거치는 사이 모두 사라져갔습니다.
라인홀트 리부어나 아브라함 조수아 헤쉘과 같은 영향을 주는 신학자를 찾기 힘듭니다.
지식인은 점점 전문화되지만 권위는 줄어듭니다. 그들은 각자에 대한 글을 쓰지만 대중에 해당되는 도덕적 시스템에 관한 글을 내놓지 못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다양함과 분산, 상호작용, 민주화된 문화 속에서 삽니다.
과거에는 머리가 희긋한 현자들은 모두 인생의 궁극적 이슈들에 대한 답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핵심의문에 대한 새로운 방법의 담화는 그 단계까지 가지 못했습니다.

지금은 인생에 대한 답을 구하려는 대중의 토론은 도덕을 과소평가하고 지나치게 정치화됐습니다.
경제정책에 대해서는 논쟁하지만 어떻게 천직을 찾고 어떻게 인생의 가치를 찾는지에 대해 말하는 사람은 적습니다. 세금정책이나 신성한 전쟁이라는 등의 겉도는 정치대화에서 의견불일치를 확인할 뿐입니다.

지적신망은 신학자나 시인, 철학자에게서 떨어져 표류하다 신경과학자나 경제학자, 진화 생물학자, 데이타 분석가 쪽으로 갑니다. 이런 학자들은 지식이 많지만 궁극적인 질문에 대한 지혜를 주는 사람은 아닙니다.

따라서 대중의 광장에서 도덕적 대화는 줄어듭니다.
사람들이 전보다 나빠지는 지는 알 수 없지만 우리는 점점 내면의 인생에 대한 표현을 적게 합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말할 수 있는 공공장소는 줄어듭니다.

그 결과 뭔가 목표를 잃었거나 압도된 삶을 산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들은 의미있게 사는 것에 대해 갈망하지만 어떻게 물어봐야 할지도 모르고 적절한 단어도 쓸 줄 모르며 궁극적인 답을 어디가서 찾아야 하는지도 모릅니다.

북 투어를 하면서 저는 대화의 변화에 갈망하는 분위기를 알게 됐습니다.
사람들은 어떻게 일하는지보다 왜 그 일을 하는지에 대해 더 많이 말할 준비가 됐습니다.

이런 현상은 나이든 사람이나 젊은이에게 공통적입니다.
젊은이들은 오늘날 최고경쟁적 환경에서 자랐기 때문에 ‘자신이 하는 일에 의미가 있는가?’라는 이상을 절실히 찾습니다. 모든 계층의 사람에게 공통적인 일입니다. 우리 모두는 도덕성을 갖고 태어났고-인생은 뭔가 좋은 일을 하는 것이라고 느낄 필요가 있습니다.

보다 현대적이고 개인적이고 상호작용하는 대화를 통한 공개포럼으로 그 문제를 풀 수가 있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제 글을 읽는 분들께 질문을 하고 답을 모아서 알리는 것입니다.
답을 갖고계신 분은 제 책 웹 사이트 The Road to Character를 통해 답을 주시면 웹 사이트의 블로그 The Conversation를 통해 공유하고 다음 한, 두번의 칼럼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런 과정이 우리 인생의 틀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저는 이 에세이가 인생의 의미를 찾는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 있다는 걸 압니다.

제가 여러분께 드리는 질문입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이 살아야 할 목적을 찾으셨습니까?”
“어떻게 찾으셨습니까? 누가 알려줬는지, 아니면 경험이나 책에서, 또는 설교가 여러분이 인생의 목표를 찾는데 직접 도움을 줬습니까?

More, What Is Your Purpose?

Leave a Reply

TodayUS Weekly Review

 

[모두 보기]
home about contact poli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