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에 채찍을 뜬 용감한 유대인 샌더스

Broadcasting, Editor's Choice, Politics

힐러리 클린턴과 버니 샌더스 후보가 예비선거 기간 중 마지막 토론에서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충돌했습니다.

유대인인 샌더스 후보는 미국 정치인이 선거철에 하지 못하는 지적을 예비선거가 치러지기 며칠 전 유대인이 많은 뉴욕에서 했습니다.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에 대한 방어공격이 도가 지나쳐서는 안된다”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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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후보는 초지일관 이스라엘은 하마스와 이란 등으로부터 방어할 의무가 있다면서 이스라엘 편을 든데 비해 샌더스 후보는 이슈는 이슈는 그게 아니라면서 말을 받았습니다.
샌더스 후보는 이스라엘의 자기방어권은 인정하지만 팔레스타인의 생명도 존중돼야 한다는 전제로 이스라엘의 공격이 도를 지나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다음주 화요일 뉴욕의 유대인 표를 의식해야 하는 샌더스 후보로서는 하기 어려운 말이고 어는 미국의 정치후보도 유대인을 비난하는 말을 하지 않는 게 당연하게 여겨지는 미국에서 샌더스 후보의 발언은 아주 드믈고 매우 위험한 정치발언입니다.

국내 이슈에서는 클린턴 후보는 샌더스 후보가 총기규제에 대해 약하다고 공격했, 샌더스 후보는 클린턴 후보가 은행 등 기업에서 정치후원금을 받았기 때문에 기업개혁을 제대로 하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두사람 모두 연방 최저임금을 시간당 15달러로 하는 것에 동의했고(샌더스 후보는 클린턴 후보가 당초 12달러를 말하다가 15달러로 자신의 공약을 따라왔고 주장했지만) 이민이나 여성, 동성애에 관한 질문은 없었습니다.

힐러리 클린턴은 사회자가 묻지 않은 여성이슈에 대해 기회를 잡아 주장을 펼치는 등 디테일에 강했지만 토론의 룰을 처음부터 무시하고 자기말을 끝까지 했으며 사회자의 저지도 전혀 상관하지 않았습니다. 또 메인 사회자인 CNN 방송의 울프 블리처는 클린턴 후보가 순서가 아닌데도 끼어들거나 지나치게 길게 하는 발언을 저지하지도 않았고 오히려 자주 말할 기회를 줬으며, 반대로 버니 샌더스 후보의 말은 필요 이상으로 빨리 자르는 등 편파진행을 했습니다.

대신 보조 사회자인 대나 베쉬 CNN 의회 출입기자가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불편해하는 질문을 했습니다. 수십만 달러를 받고 골드만 삭스에서 한 연설문을 공개하라는 요구를 왜 거부하느냐는 질문입니다. 클린턴 후보는 월가에서 선거기금을 받았다는 게 비난 받아야 한다면 캠페인 당시 금융계의 후원을 받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도 비난해야 한다고 말해 방청객들의 야유를 들었습니다. 그 뒤에도 직답은 피하면서 도널드 트럼프를 포함한 공화당까지 후보까지 모두 포함해 돈을 받고 연설한 것을 공개하라고 요구받는 후보는 자신 한명이라면서 왜 자신에게만 이중잣대를 들이대느냐고 반문했습니다.

데나 배쉬는 지금 민주당 예비선거를 하는 것이고 민주당의 샌더스 후보와 민주당 유권자들이 원하는 것이라면서 재차 물었지만 클린턴 후보는 오히려 버니 샌더스 후보에게 세금보고나 공개하라고 말했습니다.

버니 샌더스 후보는 자신의 부인이 관리하는 일인데 오늘 중으로 일부 세금보고 내역을 공개할 것이라면서 자신은 연상 상원의원 가운데 가장 가난한 사람이라고 덭붙였습니다.

토론의 전반적인 흐름에서 힐러리 큰린턴 후보는 문제의 진단은 누구나 하지만 문제해결이라는 현실적인 대처능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고, 버니 샌더스 후보는 클린턴 후보가 생각하는 점진적인 변화를 활용한 처방은 미국의 소득불균형을 바로잡기에는 너무 약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후보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자신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같은 편이라는 것을 강조했지만 리비아 등 미국의 실패가 인정된 이슈에 있어서는 국무장관 시절 자신은 적절한 임무를 했다면서 스스로의 공을 강조하면서, 그러나 최종결정은 대통령이 하는 것이라면서 과는 대통령 쪽으로 밀어냈습니다….More 방송듣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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