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미국에서 태어났어도 한인 정체성이 강해요” 작가 스탭 차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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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탭 차’ 작가 인터뷰 듣기

미국에서 태어나 예일법대를 졸업한 스탭 차씨는 변호사지만 소설가가 됐습니다.

아시안 여성으로서는 드믄 범죄소설(LA Noir) 작가인 스탭 차(Stephanie Cha, 차영애)씨는 스탠포드에서 영어와 동아시안학을 공부하고 예일 법대를 졸업했습니다. 여성학대가 심했던 법률회사에서 썸머 잡을 하면서 변호사가 아닌 작가의 길을 선택한 뒤 보장 없는 책 출판을 하기 위해 부모집에 살면서 몇년 동안 책을 쓰고 에이전트를 찾았습니다.

부모는 딸의 결정을 존중했고 첫번째 책이 나오자 영어를 못하시는 할머니는 역시 영어를 못하시는 다른 할머니 친구들에게 손녀가 영어로 쓴 추리소설을 팔았습니다. 할머니의 친구들은 그 책을 자녀와 손주들에게 선물했습니다.

스탭 차씨가 쓴 세권의 범죄추리소설 FOLLOW HER HOME, BEWARE BEWARE, Dead Soon Enough는 한인 여자 사설탐정 쥬니퍼 송이 살인사건을 파헤치는 줄거리입니다. LA의 현실을 반영하는 소수인종과 한인 문화, LA 한인타운 주변의 실제 길 이름이 소설 속에서 큰 의미로 빛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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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간한 3번째 작품 Dead Soon Enough는 글렌데일 위안부 소녀상, 일본정부의 역사왜곡 과 터키 정부의 알메니안 학살 부정을 연계시킨 소설입니다.

벤 나이스에서 태어나 엔시노에서 자랐지만 일본의 역사왜곡에 분노하는 한국인이라는 스탭 차씨가 지금 쓰고 있는 네번째 책은 두순자 사건입니다. 큰 피해를 본 한인입장에서의 4.29에 관한 소설입니다. 한인에게 중요한 사건이고 아무도 그 사건에 대해 쓰는 사람이 없어 자신이 쓰기 시작했다고 말합니다.

2세인 스탭 차씨는 인터뷰에서 소수인종 없이 하얀사람만 묘사하는 게 오히려 이상하다고 했고 역사적인 사명감, 문화유산의 중요성, 방향성 등의 단어를 말했습니다.

스탭 차씨는 오늘 저녁 7시 행콕 팍에 있는 서점 Chevalier’s에서 책 낭송도 하고 독자와 만납니다.
1940년부터 좋은 책을 팔아온 Chevalier’s 주소는 126 North Larchmont Boulevard, Los Angeles, CA, 전화번호는 323 465 1334 입니다.

스탭 차 작가 인터뷰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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