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대학에 갈 필요가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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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쉬 교수가 만든 영화 “모두에게 불평등(Inequality for All)”

로버트 라이쉬 UC 버클리 교수가 ‘모든 사람이 대학에 갈 필요가 없고 그래선 안된다’는 글을 썼습니다.

라이쉬 교수는 클린턴 행정부 당시 노동장관을 지냈고 부의 불균등에 대해 깊이 연구한 전문가이기도 합니다.

라이쉬 교수는 허핑턴 포스트 블로그에 쓴 글에서 엘리트 대학의 경쟁은 자녀가 같은 대학에 지원한 부모끼리는 서로 쳐다보지도 않을 정도의 긴장까지 일으키는데, 모든 젊은이가 4년제 대학을 졸업해야 한다는 잘못된 확신은 학생이나 부모에게 모두 불필요한 낭비라고 주장합니다.

부모는 자녀에게 시험코치나 에세이 컨설턴트를 붙이거나 유명한 잡지사에서 인턴을 할 길을 열어주고 자신이 졸업한 대학에 기부금을 내면서 자녀가 입학하길 원하는데, 이는 부자를 위한 어퍼머티브 액션으로 불러야 할 것이라고도 지적했습니다.

엘리트 대학이 아니어도 엘리트 대학이 되기 위해 학생유치에 혈안되어 있는데 이는 미친 짓(This is nuts)라고 표현했습니다.

똑똑하고 야심찬 학생이라고 대학교육에 모두 적합한 것은 아니어서 페인트 잡을 포함해 다른 돈벌기를 하는 게 좋을 청년도 있고, 설령 사회적인 압박에 의해 대학에 입학해도 졸업하지 못하면 평생 자신을 낙오자로 여길 수 있는 위험이나 졸업장이 그만큼의 경제적 가치를 주진 못하는 현실도 강조했습니다.

라이쉬 교수는 이런 미친 짓은 중단해야 하고 그러려면 젊은이들에게 대안이 있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4년제 대학에 매달리면서 대학졸업자가 아니면 깔보는 시선을 거두고 지금 떠오르는 마켓에서 필요로 하는 테크니션이 될 길을 열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그 길은 실패자를 위한 길이 아니라 승리자를 위한 길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고등학교 기간을 연장하거나 미국의 보물인 커뮤니티 칼리지 커리큘럼을 바꾸는 일, 정부가 고속층의 세금을 올려 그 돈으로 충분한 투자를 하는 것이라고 제안했습니다.

독일의 중간수입이 세금을 제외하고 미국보다 높은 것은 독일이 세계적 수준의 테크니컬 훈련을 시키기 때문이라는 예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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