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대학의 몰래카메라는 왜 문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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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walk through the University’s iconic Harvard Yard.
Darren McCollester/Getty Images

하버드 대학이 학생의 출석율을 파악하기 위해 강의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촬영한 뒤 문제가 됐습니다.

문제를 제기한 사람은 헤리 L. 루이스 하버드 대학 컴퓨터 사이언스학과 교수로, 루이스 교수는 ‘의문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 테크널러지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사용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라고(“Just because technology can be used to answer a question doesn’t mean that it should be,”)’ 주장했습니다. 루이스 교수는 대상자에게 말하지 않고 컴퓨터로 관찰을 했다면 관찰한 이후에라도 말하는 게 옳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조사를 주도한 하버드 대학 Peter K. Bol Advances in Learning 부학장은 데이타는 분석한 뒤 사진을 파괴했고 교수들에게는 문제가 된 뒤 알렸고 지금 학생들을 개별적으로 접촉해 촬영한 사실을 알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버드 대학이 지난 8월부터 강의실에 설치한 몰래카메라에 찍힌 사람은 약 2천명의 학생과 교수들입니다.

하버드 대학신문 크림슨은 이번 촬영에 대해 모든 학생이 크게 불만하진 않는다고 보도했습니다.

고등교육에 관한 보도를 하는 Chronicle of Higher Education은 최근 미국에서는 하버드 대학 뿐이 아니라 많은 대학에서 학생들이 얼마나 책을 오래 읽는지, 숙제를 하면서 얼마나 문제를 겪는지까지 감시카메라로 촬영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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