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가 서류미비자에게 전액장학금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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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told Harvard I was an undocumented immigrant. They gave me a full scholarship.   The Washington Post

대학에 가지 못할 수도 있다는 최악의 상황을 각오한 서류미비 학생이 하버드 대학에서 전액 장학금을 받고 공부하게 된 사연이 워싱턴 포스트의 디지털 어피니언 섹션 Podst Enerything에 실렸습니다.

글을 쓴 학생은 캘리포니아주 엘 카미노에서 고등학교를 다녔고 지금은 하버드 대학에서 비주얼과 환경 관련 공부를 하는 2학년 다리오 구에레로군입니다.

이 학생은 자신은 서류미비자라는 사실을 고등학교 2학년인 16살 때 알았고 그때 대학에 못갈 수도 있다는 근심을 했지만 같은 처지인 친구 오스카와 함께 길을 찾았다고 말합니다.

몇몇 인문대학은 서류미비자 학생에게 일부 재정지원을 하기도 하지만 두 학생은 대학공부를 하기 위해 가족을 파산선고까지 하게하는 상황에 빠뜨리지 않게 하려고 아이비 리그를 포함해 졸업을 한 뒤에도 학비의 가치를 발휘할 가능성이 높은 대학의 입학사정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했습니다.

US News and World Report의 50개 대학 모두를 접촉한 결과는 서류미비자는 유학생과 같은 학비를 내야 입학이 가능하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구에레로군은 MIT와 College of the Atlantic, Williams College, Wesleyan University, Washington 대학, Lee University를 방문했지만 MIT와 윌리엄스에서만 입학신청을 하라는 통보를 받았고, MIT를 생각하면서 엔지니어가 되고싶다는 꿈을 꿨지만 MIT에서 서류미비자 학생에게 재정지원은 할 수 없다는 최후통고를 받았을 때는 마음이 아팠다고 했습니다.

MIT 사무실을 나와 메사추세츠 길을 걸으면서 꿈이 깨지려는 순간 의도하지 않게 하버드 교정의 입학& 재정 사무실 앞을 지나게 됐고 사무실에 들어가 신분을 말했더니 합격하면 고려해볼 수 있다는 답을 들었습니다. 하버드는 그때까지 구에레로군의 목표대학은 아니었습니다.

그는 몇주일 뒤 친구 오스카와 함께 입학원서를 손에 들고 웹 사이트를 만들어 다른 서류비미 학생들과 이 메일과 전화, 때로는 만나서 정보를 나눴습니다.

모든 아이비리그 대학과 University of Chicago, Georgetown, Wesleyan, Washington and Lee, and College of the Atlantic에 입학원서를 냈고 어느날 도서관에서 메사추세츠 코드가 찍힌 전화를 받았는데 하버드 대학 입학통지였습니다. 친구 오스카는 컬럼비아에서 합격통고를 받았습니다.

하버드는 전액 장학금을 주기로 결정했고 구에레로 학생은 모든 학기 중간에 캘리포니아 집을 방문하는 비용까지 지원받아 부모는 돈 걱정을 하나도 하지 않아도 되게 됐습니다.

구에레로 학생은 그의 부모는 미국에 살기 시작한 때부터 지금까지 세금보고를 했기 때문에 하버드에서 전액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자격요건이 됐고, 서류미비 치카노라는 약점도 미국이라는 큰 나라의 특수한 사회일원으로 혜택을 받게 된 계기가 됐다고 썼습니다.

물론 자신이 겪은 특권은 흔한 일은 아니지만 넘고 볼 가치가 있는 도전이라고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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