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니가 세금보고를 공개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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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 Pooley/Getty Images
GOP presidential candidate Mitt Romney speaks at a campaign rally in Bowling Green, Ohio, on Wednes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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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트 롬니 공화당 대통령 후보는 2010년 한해의 세금보고를 공개했고 2011년은 세금보고를 미뤘습니다.
세금보고를 하면 밝힐 것이라고 했습니다.
2010년 그가 낸 소득세율은 14% 미만이었습니다.
2009년에는 세금을 한 푼도 안냈다는 말도 들립니다.

2008년이 재정위기가 일어났기 때문에 울트라 리치(자산이 3천만 달러이상)들은 평균 자산의 25%를 손해봤고 롬니 후보도 연방 소득세를 내지 않았을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롬니 후보는 날마다 출근해서 일하고 봉급을 받는 사람이 아니라 투자로 돈을 버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롬니 진영에서는 연방 소득세를 한 푼도 내지 않은 해는 없다고 반박하면서도 오랜기간의 세금보고 내역은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롬니 후보는 세금공개를 하라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비난하면서 공화당의 대선후보였던 좐 메케인 의원은 당시 4년 전 2년치의 세금보고를 했고, 민주당 대선후보였던 좐 케리 의원은 캠페인 당시 부인의 세금공개는 하지도 않았다고 주장합니다.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좐 메케인과 좐 케리는 롬니와 다른 케이스입니다.
좐 메케인과 좐 케리 의원은 미트 롬니 후보처럼 자신이 직접 프라이빗 에퀴티 회사를 운영해 큰 돈을 번 뒤 부인명의로 옮긴 사람들이 아닙니다.

좐 메케인 의원의 부인 신디 메케인의 아버지는 맥주회사의 거부였고 좐 케리 후보의 부인은 하인즈 토마토 케첩사의 상속녀입니다. 두사람은 처녀 때 이미 거부였던 여성들과 결혼했습니다. 또 좐 케리 의원도 9년 치의 세금보고내역 을 공개했습니다.

다른 대통령들의 세금보고공개 내역을 보면 조지 부쉬 전 대통령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고 9년치의 세금보고를 공개했고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7년치의 세금보고를 공개했습니다. 미트 롬니 후보의 아버지 조지 롬니는 선거에 나섰을 때 12년치의 세금공개를 했습니다.

사업가가 정치에 출마할 때는 그 사람의 이력을 보기 위해서, 어떻게 돈을 벌었고 성공과 실패가 어떻게 교차됐는 지도 알기 위해서 오랜 기간 동안의 세금보고 기록을 원하고 후보 스스로도 그런 부름에 답하는 게 기본으로 돼 있습니다. 더군다나 롬니 후보는 성공한 비지니스맨의 이력을 살려 경제를 살려보겠다는 게 가장 큰 공약이기 때문에 많은 유권자들, 심지어 공화당  정치인들도 롬니에게 어떻게 돈을 벌어 어떻게 관리했고 어떻게 세금을 냈는 지를 밝히라고 압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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